연산동 맛집

멋진 분위기에서 멋진 요리 연산동 다이닝펍 [소금]

미친개나리 2021. 4. 2. 16:14

 

부산 시청 뒤쪽에 분위기 좋은 다이닝펍 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어요.

 

파스타부터 감바스.. 맛있는게 너무 많다고 하는데 하필 배가 부른 상태라 조금 고민이 되긴 했지만 구경이라도 하자 싶었죠.

 

 

주택을 개조한 가게인데 입구부터 갬성이 흘러넘치는군여!

 

 

 

 

 

 

바 자리에 앉으면 주방을 감상할수 있네요.

사실 여기말고 자리가 없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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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착했을때 바를 제외하곤 빈자리가 없었어요

역시나 핫한 집이다보니..

사진을 못찍을줄 알았는데 마침 나올때쯤 싹 비길래 얼른 찍었어요.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어요.

자리마다 느낌이 있네요.

 

 

 

 

코르크만 쌓아두어도 멋이라는 것이 폭발하는 매직!!

ㅋㅋㅋ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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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맛있다는 평이 하도 많아서 먹어보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여서

새우버터갈릭샐러드 하나만 주문합니다.

 

 

레몬소금생맥주

 

 

레몬과 소금으로 풍미를 더한 레드락 생맥주입니다.

확실히 더 맛있어졌어요

맥주에 소금 한두알 넣으면 맛있어진다더니

담에 활용해봄직...

 

 

 

 

 

절인 토마토와 구운 마늘

 

 

새우버터갈릭 샐러드

 

 

 

 

비쥬얼 대박! 맛 대박!

다 아는 맛인데 뭔가 새롭다...

맥주와 넘나 찰떡인 안주입니다.

 

 

 

메뉴 중에 이네딧담 이 뭘까 궁금해서 주문해보았어요.

 

 

스페인 맥주입니다.

전용잔이 있어서 더 멋스럽죠?

저기 선 만큼 부어서 마시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병이 작은편이라 저렇게 부으니 딱 두잔 나오네요.

살짝 꽃향이 나면서 탄산도 굉장히 부드러워 와인잔과 맥주가 꽤 잘 어울려요.

일반 맥주잔에 따라마시면 안될거같은 고급진 향을 가졌더라구요.

이정도 맛이면 매니아층이 분명 있을거 같은데

난 왜 처음 본걸까요?

주당의 길이란 아직 배울것이 많군요 ㅋㅋ

 

여기 분위기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음식도 기대되어서 배 고플때 다시 가보려구요.

담번엔 타다키랑 이네딧담 조합을 먹어보려합니다.

 

 

 

 

소금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