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카페거리 맛집

새단장한 온천천 카페거리 [펄 레스토랑]

미친개나리 2021. 3. 12. 11:52

 

온천천카페거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는데요. 얼마전부터 내부 수리하느라 휴업이더라구요.

언제 다시 오픈하나... 인스타를 염탐하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차에 드디어 가오픈 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갔어요.

 

 

짜잔~~~

 

 

 

 

 

 

사실 예전 모습이 어땠는지 몰라서 뭐가 달라진건지는 알수 없지만 외관에서부터 아주 그냥 멋짐이 뿜뿜 하는군요. 갬성있다 갬성~~~

 

 

 

 

 

 

 

 

늦은 점심이라 마침 다른 손님이 없어요.

맘껏 사진을 찍을수 있겠군요

 

실내가 굉장히 넓어요.

테이블 간격도 넓구요.

코로나 시국에도 걱정없이 식사가 가능할것 같아요.

 

 

 

 

 

 

 

쭉~~ 스캔을 해보니 어디에 앉아도 사진은 잘 나올것같은데 그래도 이왕이면 자연광을 노릴 수 있는 창가 자리를 공략해야겠죠?

 

 

 

 

 

 

너로 당첨!!

 

 

 

 

 

 

역시 물병만 찍어도 그림이 되는 매직!

 

 

 

 

 

메뉴

 

 

 

 

신메뉴가 몇개 추가되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특이한게 보이네요.

명란 오이스터 파스타

파스타에 굴이? 으응? 하다 설명을 보니 굴소스로 맛을 낸 파스타란 뜻인가 봐요.

궁금하긴 한데 이건 다음번에 먹어볼래요.

 

채끝 스테이크 플레이트, 에그 라구 리조또 그리고

하우스샐러드 를 주문합니다.

 

 

 

식전빵이 나왔어요.

 

 

 

저 하트 접시 ... 따흑~~

넘나 귀여운것 ㅠㅠㅠㅠㅠㅠㅠ

빵도 부드럽고 달콤한게 맛있어요.

 

 

 

 

 

 

드! 디! 어!

 

 

하우스샐러드

 

 

 

 

 

 

신선한 채소와 딸기, 샤인머스켓의 조합은 설명이 필요없죠.

그리고 저 두부가 오~

뭔가 다이어트 중일때 식사 대용으로 이 샐러드 하나만 먹어도 괜찮을거같은 ...

두부를 올린 샐러드라니 저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센스갑!!

 

 

배우신 분의 샐러드 먹는 법 ㅋㅋㅋ

 

 

 

 

 

 

에그 라구 리조또

 

 

 

요즘 라구파스타에 푹 빠져있어서 요걸 주문했어요.

계란에 곁들여서 한숟갈 푹 떠먹으니 파스타와는 또다른 색다른 맛이네요.

 

 

 

 

 

 

 

 

 

맛도 맛이지만 이 비쥬얼 어쩔거냐며...

먹기 아까운예쁨이에요 ㅠㅠㅠㅠㅠ

 

 

채끝 스테이크 플레이트

 

 

 

비뉴얼 끝판왕이 등장하셨습니다, 여러분!!!

 

 

 

 

미듐으로 익힌 때깔 좋은 채끝 스테이크와 가니쉬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요리!!!

이거슨 플레이트인가! 그림인가!?

 

 

 

 

하지만 아무리 이뻐도 맛이 없으면 칭찬만 할수는 없는데 맛도 장난 없음

야들야들한 스테이크가 소스랑 먹어도, 와사비를 올려 먹어도, 소금에 찍어먹어도 어쩜 한결같이 맛있어요.

특히나 스테이크도 스테이크인데 저 가니쉬!

종류도 다양한데 적당히 잘 익히고 불맛까지 나서 되게 맛있더라구요.

 

 

 

 

 

 

 

 

 

 

 

 

 

맛있는 점심도 먹고 이쁜 사진도 많이 찍어서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아! 채끝스테이크는 주말에만 가능하다니까 메뉴판 참고하세요

 

 

 

 

 

 

 

 

펄 레스토랑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6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