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카페거리에 새로 오픈한 디저트카페 소개할게요.
Les Mains Patisserie 이름이 좀 어렵죠? ㅎㅎ
레 망 파티쓰리 라고 읽네요.
외관이 파란색이라 눈에 잘 띄더라구요.
공사 중일 때부터 저 이쁜 파란문은 무엇일까 궁금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카페거리 주차장 바로 근처에요.
오늘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는데 주차장에서 가까워 다행이었죠.
그리고 하... 이 동네 역시 노면 주차 차량들 때문에 운전이 쉽지않아요.
매장은 그리 넓지 않네요.
테이블은 두개밖에 없어요.
야외 테이블이 하나더 있지만 거긴 봄이 되어야...
공간이 좀 여유있으니 테이블을 하나정도 더 추가해도 괜찮을거같아요.
방문했다가 자리가 없어서 그냥 가야하면... 또르륵...
인테리어 색감이 따뜻하고 이뻐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사진도 아주 이쁘게 나올듯해요.
빈티지한 턴테이블
야외 테이블
파티세리라 그런지 디저트 종류도 프랑스풍 이더라구요.
타르트, 휘낭시에, 마들렌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꺄악~~ 소리나오는 이쁜이들
너무 이뻐서 다 먹어보고 싶지만
오늘은 타르트 종류만 먹기로 했어요.
유자타르트
상큼한 유자향과 새콤한 맛이 너무 조화롭네요.
위에 생크림은 일반적인 생크림보다 몽글하고 탄력이 있어요.
바닐라 밀풰유
겹겹이 쌓아올린 페스츄리? 빵 사이에 카스터드 크림 같은게 들어있어요.
되게 이쁜데 사진에 다 담아지지 않는군요 ㅠㅠ
쇼콜라 타르트
쬰득한 초코렛과 옆에 붙은 크런키가 재미난 식감을 선사하네요.
다크한 초코는 춉춉춉~~~맛있다리~~
아메리카노 카사블랑카
.
커피가 좀 연한듯해서 마시다 샷을 추가했는데
서비스로 해주셨어요 ㅎㅎ
카사블랑카는 뭔지도 모르고 시킨거였는데
뭔가 굉장히 익숙한 향기... 음... 음식 말고 향수 쪽에서 ... 베르가못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민트의 화~~ 함이 느껴지더군요.
많이 마시면 트름할때 꽃향기 날듯 ㅋㅋ
아! 집에 가서 맛보라며 오렌지코코마들렌도 싸주셨는데 오늘 치사량 넘는 당을 섭취한듯해서 아껴뒀어요 ㅋㅋ
이쁜 사장님 감솨~~ ㅎㅎ
사진이 넘나 이쁘게 나오는군요.
나님 촘 재능 있는 듯 ㅋㅋㅋㅋ
온천천 베이커리 카페는 거의 다 가본거 같은데 여기랑 칙투칙이 최고인듯
특히나 마들렌은 그 어디보다 여기꺼가 압승!
날씨가 따뜻해지면 오늘 찜콩해놓은 야외 자리에 수다 떨러 가볼라고요. ㅎㅎ
온천천에 벗꽃 필거 상상하니까 벌써 기분이 좋아지네요.
레망파티쓰리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6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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