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기도하고 사진찍으라.

서면에 넘나 핫한 야키토리집 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가기전부터 맛이 장난 아니라는 둥, 웨이팅이 너무 심해서 오픈 시간 전부터 가서 기다려야 한다는둥 너스레를 떨기에 도대체 뭐 얼마나 대단한 집인데?! 하면서 따라갔죠. 근데 엔씨백화점 뒷골목 으쓱한 곳까지 걸어가기에 야! 사기치지 마라고...여기 무슨 술집이 있냐고... 근데 있더라고요 ㅎㅎㅎㅎㅎ . 진짜 쪼그만 집이고 아직 오픈전입니다. 7시 오픈이라는데 6시 반에 도착했어요. 순서를 남기는 곳이 있으면 이름 적어놓고 딴데가서 놀다 올텐데 그런게 없어서 무작정 기다렸어요. 근데 7시가 되어도 문이 안열려 ...? 오늘 닭이 늦게 도착해서 오픈시간이 늦어졌대요 7시 반으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하여 장장 한시간을 기다린 끝에 영접하게된 야키쵸리 !..

언젠가 한번은 꼭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던 소설담 을 드디어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항상 갈때마다 분위기에 취해... 술에 취해... 사진을 남기지 못해 자료가 없었... ㅠㅠ 게다가 늘 손님이 많아서 내부 사진 찍기가 힘들기도 했구요. 근데 지난주에 드디어 이른 시간에 가게되는 바람에 원없이 사진을 찍고 왔네요 ㅎㅎ 원래 소설담은 서면점이 먼저였는데 연산동에 생기고 부턴 굳이 서면을 갈 이유가 없어졌죠. 분위기도 훨씬 좋고 사장님도 더 친절하시구요. 오랜 기간 자주 다니다보니 이런 저런 추억도 많이 쌓여서 저에겐 정말 최고로 소중한 술집이기도 합니다. 매장은 그리 넓지 않아요. 다찌 좌석이 여섯 테이블이 네개? 정말 속닥하고 뭔가 정겨움? 그래서 그런지 항상 갈때마다 단골인듯 반겨주시는 사장님 ㅎㅎ 작은 ..

안락동 서원시장에 생긴지 얼마안된 이자카야 하나 소개할게요. 집 근처에 새로운 곳이 오픈했으니 가봐야 할테지만 정보가 없어 인터넷의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 그!런!데! 블로그마다 11시 오픈이라 되어있어서 그거만 믿고 달려갔다가 헛걸음을 했지 뭐에요 ㅎㅎㅎㅎ 11시 아닙니다 . 2시 오픈이더라구요. 최근에 변경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2시 오픈이니 확인하고 가셔요. 첫 도전은 싱겁게 실패하고 두번째 도전! 2시라니... 늦은 점심이라 근처에 주차를 하고 딱 맞춰서 도착했어요. 헤헷~~ 마을버스 정류장 바로 앞이네요 담엔 차 없이 와서 술마셔야징~~ ㅋㅋ . 첫 손님이라 맘껏 사진을 찍어 봅니다. 매장이 꽤 크고 깔끔해요. 밤에 술 마셔도 분위기 굿 일듯 ㅎㅎ 메뉴판 초밥 가격이 너무 좋은데요? 오마카세초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