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맛집

마린시티 뷰가 아름다운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스포레]

미친개나리 2021. 3. 17. 14:04

마린시티 뷰가 멋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나 소개할게요.

 

센텀에서 수영교를 건너 수변공원쪽으로 좌회전하면 강변에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에요.

강변뷰를 끼고 건너편엔 센텀과 저 멀리 마린시티의 높은 빌딩들까지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야경이 멋집 곳이죠.

그리고 음식도 아름답고 맛있어요.

 

 

오늘은 한잔 할 계획이라 차를 가져오지 않았지만 발렛 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주차장이 굉장히 잘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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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정리하느라 잠깐 기다리는 동안 마린시티 야경 감상

 

 

 

 

 

메뉴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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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검색을 해보니 라자냐 맛집이라고 하던데 먹어봐야겠어요.

 

클래식 라자냐 와 보스턴 클램차우더 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와인을 한병 먹으려고 와인리스트 를 부탁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구경합니다

 

야외 테라스가 있군요.

따뜻해지면 밖에서 먹어도 좋겠어요.

 

다른 곳은 손님이 있어서 못 찍었네요

 

 

 

클래식 라자냐

 

 

 

먹기 좋게 4등분으로 잘라주시네요

파스타와 고기, 치즈가 겹겹이 쌓여있어요.

이렇게 먹으니 파스타가 또 새로운 맛이네요.

 

 

 

보스턴 클램 차우더

 

 

덮혀진 빵? 을 벗기면 스프가 들어있어요.

뷔페에 가면 많이 먹는 그거 비슷한데

빵의 식감이 좀 다르네요.

뷔페에서 먹던건 페스튜리 같이 얇고 여러겹의 크리스피한 질감인데 저건 뭉개서 스프에 넣으니 수제비 씹는 느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랜만에 먹는 와인 ... 헷~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비스포레

 

음식이 마음에 들어서 그 이후로 몇번 더 갔어요.

 

 

 

새로운 종류를 몇개 먹어 봤는데 다 맛있더라구요.

 

 

애플 트리 고르곤졸라 피자

 

 

젤 위에 있는 벌꿀을 바르고 겹겹이 쌓인 사과와 무화과를 피자 조각에 올려주네요

꿀에 찍어먹는게 아니라 아이디어가 아주 굿! 인데요. 비쥬얼도 넘나 이뻐요.

 

 

 

자몽 한개 샐러드

 

 

이 메뉴 개발자님 칭찬합니다.

모두함께 큰 박수~~~

자몽과 리코타치즈가 이렇게 잘 어울릴수가!

모양도 너무 이쁘지만 맛도 좋았어요.

가볍게 시켜 먹기 너무 좋을거같아요.

 

 

 

 

모시조개 파스타 봉골레파스타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조개와 마늘만으로 어떻게 이런 맛을 낼까요?

 

 

 

모듬 그릴 라자냐

 

 

클래식 라자냐와 비슷한데 앏게 썬 가지와 호박이 들어있어요.

채소가 있으니 맛이 훨씬 다채로와졌어요.

 

 

 

후레쉬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

 

 

 

 

 

낮에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낮의 뷰는 또 낮 나름의 분위기가 있네요.

 

간만에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서 너무 기뻐요.

 

 

 

비스포레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336-13 3층